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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은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1986년 즈음인가?


 

아버지가 가져오신 카세트 테이프에서 처음 들었던 노래.

 

 

 

 

 



양희은의 노래로 더 알려져 있지만
원곡은 사실 김민기의 곡이고...

상록수라는 짧은 제목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
원 제목은 "거칠은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이다..

양희은의 목소리에는 투쟁을 위한 힘이 실려 있다면
김민기의 노래에는 호소력 짙은 다짐이 담겨 있다.

들을때마다
방직공장 노동자들의 결혼식에서 앞날을 축복해주기 위해 만든 노래가
비참한 현실에 맞서 나아가기 위한 투쟁의 노래가 되었어야만 하는 시대의 아픔이 느껴지곤 했다.

그리고..
문민정부가 출범한 뒤, 국민의 정부, 그리고 노무현의 참여정부의 시대를 지나오면서
내 의식의 뒷편으로 던져 버렸던 노래가 되어버렸다.


2009년 5월이 된 지금에 다시..

그들이 잃어버린 10년..
10년에 10년을 더한 과거의 시간속에 존재했던 정의로운 사람들의 아픔이
이 애 다시 오지 않도록  이 노래를 이제 다시 불러야만 하는...

 

역사는 발전한다는데..

왜 뒷걸음질을 치는건지......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흘려야 하고, 깨우쳐야 하고, 거칠은 들판에 솔잎이 되어야 하고.

 

풋....

 

 

...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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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칠은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解憂所


사진가: moozaka

등록일: 2009-05-31 02:54
조회수: 876 / 추천수: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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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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